'2026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배변재활클리닉 부문 수상 – 중앙항외과, 수술보다 배변을 먼저 바로잡는 보존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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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안양 중앙항외과(대표원장 윤상민·박현중)가 조선일보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에서 배변재활클리닉 부문을 수상했다. 항문 질환의 시작을 배변 문제로 보고, 수술보다 배변 기능을 되살리는 보존적 치료에 힘을 쏟아 온 배변재활 진료가 평가를 받았다.
중앙항외과의 배변재활클리닉 '배변의길'은 변비·변실금·과민성장증후군 같은 배변 질환을 먼저 치료하고, 그 과정에서 수술이 꼭 필요한 구조적 문제가 확인된 환자만 수술한다. 클리닉이 무엇을 하는지 정리했다.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을 부문별로 선정한다. 중앙항외과는 2026년 배변재활클리닉 부문에 선정됐고, 조선일보 지면에는 '배변 문제 개선하는 보존적 치료에 중점'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중앙항외과는 2018년 3월 변비·변실금 바이오피드백 클리닉을 연 뒤 배변 문제를 바로잡는 치료를 진료의 중심에 두어 왔다.
항문 질환의 시작은 배변 문제 – 수술보다 배변이 먼저
치질·치열의 보존적 치료의 핵심은 결국 좋은 배변이다. 배변이 좋지 않으면 항문 질환은 잘 낫지 않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도 배변이 무너진 상태에서 수술하면 통증과 합병증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항문이 불편해 오는 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항문 자체보다 배변 문제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
그래서 중앙항외과의 수술 원칙은 분명하다. 변을 잘 보게 된 뒤에도 여전히 불편할 정도의 구조적 문제만 수술한다. 항문 질환 환자에게 배변 관리를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배변 질환을 먼저 치료하고 그 가운데 항문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환자를 수술하는 순서다. 배변 조절은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배변·항문 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과정으로 본다.
변비는 한 가지 병이 아니다 – 원인을 가리는 검사와 임상 타입
배변재활클리닉은 먼저 항문압력검사, 근전도 검사, 대장통과시간 검사로 원인을 가린다. 변비는 흔히 폐쇄성과 서행성으로 나누지만, 중앙항외과는 많은 변비 환자를 진료하며 이 분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실제 양상을 확인했다. 먹는 양 자체가 부족한 저식이형, 배변에 대한 강박이 배변을 망가뜨리는 강박형, 장이 예민해 빨라지면서 생기는 과민성 빠른 변비, 장의 움직임이 느린 서행성 변비처럼 임상 타입을 나누고, 타입에 따라 치료 방향을 달리한다. 새로운 변비 임상 분류와 개선한 대장통과시간 검사법은 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
훈련으로 되돌리는 배변 – 네 가지를 묶은 치료
배변재활은 약이나 수술로 증상을 누르는 치료가 아니라, 무너진 배변 기능을 훈련으로 되돌리는 치료다. 중앙항외과는 네 가지를 묶어 치료한다. 환자 스스로 약을 조절해 좋은 변을 만들도록 돕는 약물 조절 교육, 문제가 되는 식습관을 고치는 식이 교육, 잘못된 힘주기와 배변 자세를 바로잡는 배변 습관 교육, 그리고 바이오피드백으로 항문과 골반 근육이 조이고 풀리는 것을 모니터로 보며 익히는 훈련에 자세·호흡 교정과 골반 강화 운동을 더한 골반항문 훈련이다. 목표는 환자가 혼자서 배변을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치료 효과와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이런 환자가 찾는다
여러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는 만성 변비, 변이 새어 일상이 위축된 변실금, 화장실 걱정이 생활의 중심이 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가 배변재활클리닉을 찾는다. 치질·치열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수술 뒤에도 배변이 불편한 환자, 항문통과 골반통 환자도 대상이다. 항문 진료에서 기능 문제가 보이면 같은 건물의 배변재활클리닉으로 바로 이어지고, 재발이나 수술 뒤 불편도 먼저 배변과 기능의 원인을 살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는 것을 방침으로 한다.
2018년 클리닉에서 책과 강의까지
2018년 3월 문을 연 바이오피드백 클리닉은 2021년 운동치료센터로, 2024년 골반통 치료로 범위를 넓혔다. 진료실에서 쌓은 경험은 대중서 『응꼬형과 함께 하는 변비 탈출 10계명』(어깨위만원경, 2025)과 학회의 변비 분류·치료 강의로 이어졌고, 유튜브 '응꼬형' 채널과 이 진료노트에서도 배변 관리 방법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2000년 개원, 한 건물 네 개 층의 대장항문 전문 병원
중앙항외과는 2000년 6월 안양에서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으로 문을 열었다. 2008년 3월 3대암 검진센터를, 2018년 3월 변비·변실금 바이오피드백 클리닉을 열었고, 2021년 3월 만안구청 옆 현재 건물로 확장 이전하며 유방갑상선외과와 5대암 검진센터를 개설했다. 2023년 365일 진료를 시작했고(설·추석 당일 휴무), 2024년 무인공막 탈장수술센터와 양성종양수술센터를 넓혔으며, 2025년 복강경수술센터를 열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42 건물의 7~10층을 쓰며, 명학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관련 글: 변비·변실금, 왜 수술보다 배변재활이 먼저인가요 · 변비는 한 가지 병이 아니다 – 변비 임상 타입 · 수술보다 먼저 배우는 '하루 한 번 좋은 변' – 1일1변 배변관리 · '바른 진료, 바른 교육' 진료 철학 · 중앙항외과 소식 · 유튜브 응꼬형 채널 · 상담과 예약은 전화 031-444-9975 또는 네이버 예약, 자세한 안내는 중앙항외과 홈페이지(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42, 명학역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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