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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노트

말하기 어려웠던 고민,
응꼬형에게 물어봐요.

항문과 장, 배변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전합니다.

항이와 장이

중앙항외과

수술 뒤에도 낫지 않는 치질, 원인부터 다시 본다

중앙항외과 재발치질 클리닉, 360도 항문초음파와 항문직장내압검사로 재발과 상처 문제를 가려 치료

병원소식 · 2026년 9월 20일 · 응꼬형 진료노트 편집 핵심 요약 안양 중앙항외과(대표원장 윤상민)가 수술을 받고도 불편이 계속되거나 치질이 다시 생긴 환자를 위해 '재발치질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360도 항문초음파와 항문직장내압검사로 재발인지, 낫지 않는 상처인지, 이전과 다른 질환에 의한 문제인지, 협착이나 괄약근 약화에 의한 기능적 문제인지를 먼저 가린 뒤 치료 방법을 정한다. 특히 배변재활 클리닉을 함께 운영해 기능적 문제나 배변 문제로 생긴 불편을 우선 치료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 환자가 스스로 배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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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상담으로 시작해 첫 방문 날 수술까지

중앙항외과 원스탑 당일수술 클리닉, 수술 뒤 정기 내원은 3~4주 차 1회

병원소식 · 2026년 9월 19일 · 응꼬형 진료노트 편집 핵심 요약 안양 중앙항외과(대표원장 윤상민)가 멀리 살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전화 상담 → 첫 방문 날 진료·수술 → 수술 뒤 정기 내원 1회로 이어지는 '원스탑 당일수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 뒤 진료 원장 혹은 담당직원 전화 상담을 해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만 확정하고, 내원일 오전 진료 뒤 적합하면 그날 수술한다. 수술 뒤에는 1주 차에 병원이 먼저 전화로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 내원은 3~4주 차 1회를 원칙으로 한다. 중앙항외과 8층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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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응꼬형

항문외과는 왜 없고 항외과만 보이나요

병원 이름에 신체 부위를 쓸 수 없어서이고, 검색은 항문외과로 하시면 됩니다

병원 이름에는 정확한 신체 부위 명칭을 쓸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항문외과는 이비인후과처럼 따로 정해진 전문 과목이 아니라 외과 안에 들어 있기 때문에, 항문을 보는 병원들은 항외과, 학문외과처럼 최대한 비슷한 이름을 붙여 항문을 본다는 것을 알립니다. 인터넷에서 찾으실 때는 항문외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항외과, 치질병원으로도 많이 찾으십니다. 이 영상의 첫 질문입니다. 항문이 아파서 병원을 찾아보면 정작 항문외과라는 간판은 없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내용은 제 유튜브 영상 「항문외과? 항외과? 병원 이름의 비밀과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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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냄새로도 병을 알 수 있나요

모양, 냄새, 횟수 세 가지가 장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변은 모양, 냄새, 횟수 세 가지를 함께 봅니다. 어느 날부터 냄새가 계속 심해졌다면 장 안의 환경이 나빠진 신호이고, 생선 썩는 듯한 심한 악취나 비릿한 피 냄새가 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하루 4회 넘는 물설사가 4주 이상 가거나, 40세를 넘어 없던 변비가 갑자기 생겼을 때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장면에서 저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변이 묽어서 끊어져 나오는데도 변 보기가 어렵고 잔변감이 심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내용은 제 유튜브 영상 「대변에서 이 냄새 나는지 꼭 확인하세요」(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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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변 보고 닦다 보면 피가 흥건해요"

치핵 출혈·부종의 악화 루프와 배변 조절 우선의 보존 관리

치핵 출혈은 배변을 편하게 조절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래도 반복되는 불편이 계속될 때 수술을 고려합니다.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닦을 때 흥건하다면 대부분 항문 쪽, 즉 치핵 출혈입니다. 치핵은 힘주기, 오래 앉기, 음주, 피로가 쌓이면서 점점 붓고 늘어지는 정상 조직의 노화이며, 배변이 나쁘면 이 악화 루프가 더 빨리 돕니다. 변을 묽게 만드는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우유, 요구르트, 유산균, 밀가루 음식, 술을 줄인다. 야채를 충분히 먹어 변의 양을 늘리고, 배변 시간을 1분 안팎으로 줄인다. 1년 이내 대장내시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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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건 없는데 변이 자꾸 묻어나요

치핵 수술 후 잔변감·변 묻어남과 항문 기능 회복

치핵 수술 후 변이 묻어나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회복 과정입니다. 수술할 때 쓰는 보톡스가 괄약근을 일시적으로 풀어주기 때문에, 그 효과가 남아있는 3개월 정도는 변이 묽은 날 조금씩 새거나 묻어날 수 있습니다. 보톡스 효과가 떨어지면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괄약근 힘은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유제품이나 밀가루 음식은 줄여서 변이 묽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야채나 과일도 과하게 먹지 않고 적당히 섭취하기 거즈는 한번 빼보고, 쓰릴 때만 잠깐씩 대기 매운 음식으로 인한 설사는 회복기 3개월 동안 특히 조심하기 40세가 넘었다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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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과민성·설사

야채를 갈아 마셨더니 변이 좋아졌어요

변비약 감량과 식이섬유 다양화(장내 세균 다양성)

변비약을 줄였는데도 변이 좋아졌다면, 그 비결은 대개 다양한 야채를 갈아 먹는 식이섬유 섭취에 있습니다. 야채와 과일 속 당분은 장에서 발효되면서 균들을 늘리고 변의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러 종류를 섞어 갈아 먹을수록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좋아지고, 가스 부담 없이 변 형태가 안정됩니다. 변이 좋아진 만큼 변비약은 서서히, 기준을 두고 줄여 나가면 됩니다. 양배추, 사과, 청경채, 호박, 비트 등 여러 야채를 돌려가며 하루 종이컵 한 잔 정도 갈아 마신다. 한 가지 야채만 계속 먹지 않고 종류를 바꿔가며 장내 세균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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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어도 안 나오는데 설사도 해요

증상이 앞뒤가 안 맞는 변비, 복부 엑스레이로 확인하기

변비 증상이 말만으로는 앞뒤가 안 맞을 때는 복부 엑스레이로 장 안의 변 상태를 확인해야 약 조절 방향을 정확히 잡을 수 있습니다. 변비인지 설사인지, 약이 부족한지 과한지 말씀만으로 판단이 안 될 때는 추측으로 약을 조절하지 않고 복부 엑스레이를 찍어 장 안에 변이 얼마나 쌓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변비약을 늘릴지 줄일지가 정반대로 달라집니다.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면 증상을 정리해서 진료 때 설명한다 마그밀 등 변비약을 하루에 몇 개, 언제 먹는지 정확히 기록해둔다 배변 습관(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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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실금·골반통

앉아만 있으면 항문이 시리고 아픈 지 1년이 됐어요

복합 원인 만성 항문통(실금성 통증·항문거근증)과 감별 진단

치질이 아닌 항문 통증은 실금성 통증과 항문거근증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고, 척추 문제를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항문이 약해지면서 새어 나오는 실금성 통증과, 골반저 근육이 긴장해서 아픈 항문거근증은 따로 오기보다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저림이 같이 있으면 척추 문제부터 확인하고, 이후에는 원인을 하나씩 제거해 보며 치료 방향을 찾습니다. 다리 저림이 있으면 척추 MRI를 먼저 확인하세요. 변을 뭉쳐지게 하는 약으로 새는 느낌이 좋아지는지 확인하세요. 오래 앉는 시간을 줄이고 자세를 교정하세요. 항문과 골반을 강화하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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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심하면 변이 새서 밖에 못 나가요"

만성 설사·변실금의 식이 관리와 과민성 장 다스리기

과민성 장은 없애는 병이 아니라 다스리는 병입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음식을 찾아 끊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만성 설사는 자극적이고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 유제품, 밀가루, 그리고 스트레스가 겹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은 낫게 하는 약이 아니라 변의 질을 좋게 해서 도와주는 약입니다. 설사가 심해지면 변실금이 따라오고, 외출과 사람 만나는 일까지 피하게 되므로 변은 꼭 잡아야 합니다. 밀가루 음식, 현미 100%, 콩과 두유, 유제품은 설사가 있는 동안 중단합니다. 신 과일과 가스를 만드는 채소(양배추, 양파)는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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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딱딱한 알갱이 2형울퉁불퉁 3형표면 균열 4형매끈 · 이상적 5형촉촉한 덩어리 6형묽은 죽 형태 7형물 같은 설사
참고 — 브리스톨 대변 형태 분류. 4형(매끈한 소시지 모양)이 가장 편안한 배변의 기준입니다. 1·2형은 변비 쪽, 6·7형은 설사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