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수술만 권하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가르친다 – 중앙항외과 '바른 진료, 바른 교육' 진료 철학과 대표원장 인터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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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안양 중앙항외과(대표원장 윤상민·박현중)는 '바른 진료, 바른 교육, 바른 대장항문 클리닉'을 진료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만 권하고, 수술로 해결되지 않는 배변·기능 문제까지 함께 진단하고 치료하며, 환자가 스스로 병을 이해하고 관리해 약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치료의 중심에 둔다.
이를 위해 치질·치루 수술과 함께 항문 기능 검사실과 배변재활(바이오피드백) 클리닉을 운영하고, 수술 전후 집단교육과 유튜브 '응꼬형' 채널로 진료실의 설명을 병원 밖까지 넓히고 있다. 윤상민 대표원장이 진료 철학을 직접 설명한 인터뷰 영상도 이 글에 함께 싣는다.

항문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가면 바로 수술하자고 하지 않을까'이다. 중앙항외과는 치료를 환자가 겪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본다. 수술이 필요한 병은 제때 수술하되, 수술만으로는 풀리지 않는 배변 습관과 항문 기능의 문제까지 함께 살펴야 불편함이 근본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환자가 자기 병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본다.
바른 진료 – 꼭 필요한 수술만 권하고, 기능 문제까지 함께 본다
중앙항외과는 무분별한 수술보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권하는 것을 '바른 진료'로 정의한다. 진료실에서는 문진과 항문 진찰, 항문직장경과 360도 항문초음파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이 치핵·치열·치루 같은 구조적 문제인지, 변비나 설사, 잘못된 배변 습관 같은 기능적 문제인지를 먼저 가린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과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계획은 환자마다 따로 세운다.
2024년 자체 집계에서 항문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수술로 이어진 비율은 22.5%였고, 수술 대신 약물과 배변 관리 같은 비수술 치료로 이어진 비율은 18.5%였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배변 문제를 먼저 다스린 뒤 수술 범위와 시기를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수술과 기능 치료를 한 병원 안에 함께 갖춘 이유
중앙항외과는 치핵 수술에서 레이저 점막하 치핵절제술과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 수술을 병의 상태에 맞춰 쓰고, 치루·치열 수술에서는 괄약근을 지키는 방법을 우선한다. 동시에 별도의 항문 기능 검사실에서 항문압력검사와 근전도 검사로 괄약근이 조이고 풀어지는 힘을 재어 기능 문제를 정확히 진단한다.
2018년 3월 문을 연 배변재활(바이오피드백) 클리닉은 수술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맡는다. 약물 조절, 식이 교육, 배변 습관 교육, 골반항문 근육의 이완과 강화 훈련을 묶어 변비·변실금·골반통 같은 기능 문제를 치료하고, 수술 뒤에 남는 불편함도 이어서 관리한다. 구조적 문제와 기능적 문제를 한 병원 안에서 함께 다룰 수 있어야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 꼭 필요한 수술의 결과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바른 교육 – 약을 처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약을 줄여 나가도록
중앙항외과가 말하는 '바른 교육'은 환자가 스스로 병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목표는 약을 처방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약을 줄여 나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수술 환자에게는 수술 전후 1일1변 집단교육으로 변을 부드럽고 굵게 만드는 식이 조절과 상처 관리 방법을 익히게 하고, 수술 뒤 1주 차 해피콜과 3~4주 차 정기 내원으로 경과를 확인한다. 자가 관리 교육을 철저히 해 퇴원 뒤 병원을 자주 오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교육의 목적이다.
변비와 과민성 장 증상으로 오래 약을 먹어 온 환자에게는 어떤 약을 왜 먹는지부터 다시 확인하고, 식습관과 배변 자세, 힘주는 방법을 바로잡는 교육을 함께 한다. 약의 효과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생활 습관이 함께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표원장 인터뷰 영상 – 치료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
윤상민 대표원장은 인터뷰 영상에서 중앙항외과가 생각하는 치료의 뜻과 진료 철학, 특화된 치료 방법, 진료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을 직접 설명했다. 치료란 환자가 겪는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며, 꼭 필요한 수술과 함께 수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기능 문제까지 살피는 것이 바른 진료라는 설명이다. 의사는 약을 처방하는 사람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이끄는 동반자여야 하며, 그래서 교육을 가장 중요한 치료로 여긴다는 이야기도 담았다.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맞춘 진료, 치료 과정 내내 이어지는 소통, 치료 뒤에도 계속되는 관리와 교육으로 재발과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 중점이라고 밝혔다.
병은 여러 원인이 겹쳐 생기고, 길을 걷는 것은 환자 자신
병이 한 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일은 드물다. 부모가 대장암을 앓았고 본인에게서도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처럼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하고, 맵고 짠 음식과 스트레스 같은 생활 습관이 장과 항문의 기능 질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문화와 경제 형편 같은 사회적 여건도 생활 습관을 거쳐 병에 관여한다.
그래서 중앙항외과는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본다. 병원에 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고, 정기적으로 오지 않으면 해 줄 수 있는 일이 줄어들며, 환자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약의 효과는 오래가지 않는다. 의사는 병이 낫도록 돕는 길동무로서 좋은 정보를 주고 길을 밝혀 주는 역할을 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은 환자 자신이라는 것이 중앙항외과 진료의 바탕이다. 필요한 치료와 회복 과정은 증상과 몸 상태, 생활 습관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므로, 진료와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정확하다.
진료실의 교육을 유튜브와 진료노트로
중앙항외과는 진료실에서 한 사람에게 하던 설명을 더 많은 사람이 병원에 오기 전에 볼 수 있도록 넓혀 왔다. 윤상민 대표원장은 유튜브 '응꼬형' 채널에서 치질·치루·치열, 변비와 과민성 장, 변실금과 배변 습관 같은 주제를 진료실의 말투 그대로 설명하고, 2026년 9월에는 이 영상과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을 글로 정리하는 대장항문 건강 블로그 '응꼬형 진료노트'를 새로 열었다. 질문은 유튜브 댓글로 받아 진료노트의 글로 답한다. 영상과 글은 진료를 대신하지 않으며, 증상이 오래가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2000년 개원, 6개 특화센터의 대장항문 전문 병원
중앙항외과는 2000년 6월 안양에서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으로 문을 열었다. 2008년 3월 3대암 검진센터를, 2018년 3월 변비·변실금 바이오피드백 클리닉을 열었고, 2021년 3월 만안구청 옆 현재 건물로 확장 이전하며 유방갑상선외과와 5대암 검진센터를 개설했다. 2023년 365일 진료를 시작했고, 2024년 무인공막 탈장수술과 양성종양센터를 넓히고 바이오피드백 골반통 치료를 확장했으며, 2025년 복강경수술센터를 열었다. 현재 대장항문외과, 변비·변실금 바이오피드백, 복강경수술, 탈장·양성종양, 유방갑상선, 365 건강검진·소화기내시경의 6개 특화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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