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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두세 달째 진물이 나고 상처가 안 차올라요

깊은 치루 재진: 초음파로 지난번과 비교, 수술 시기는 환자가 정합니다

2026-10-18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두세 달째 진물이 나고 상처가 안 차올라요 – 깊은 치루 재진: 초음파로 지난번과 비교, 수술 시기는 환자가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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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6-10-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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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깊은 치루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 수술이 필요하고, 시기는 환자가 정하되 빠를수록 좋습니다.

안쪽에 굴이 남아 염증 물질이 계속 나오므로 육아조직이 생기고 진물이 나며 상처가 차오르지 않습니다. 초음파에서도 지난번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진물이 나는 동안은 급하지 않지만 곪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깊은 치루여서 괄약근 중 하나가 어느 정도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콘 등 드시던 약은 그대로 먹습니다.
  • 한 달 뒤 재진하고, 그 전에 시간이 되면 먼저 와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갈래로 뻗은 복잡한 치루를 보여 주는 그림

진료실에서

— 응꼬형: 치루는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이건 수술을 하긴 해야 될 것 같아요. 안 없어지네요. 저번에도 상처가 이렇게 있었는데 이번에도 거의 똑같아요.
— 응꼬형: 그래도 안 없어지긴 해요. 그래서 손은 봐야 되는데, 언제 손을 보느냐를 결정하시면 돼요. 진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급하지 않아요. 곪지만 않으면 되잖아요.
— 응꼬형: 처방은 그대로 할 거예요. 한 달 후에 볼 거고, 그때까지 스케줄을 한번 봐 보세요.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좋아요.

 

 

지난번과 비교한 오늘의 소견

지난번에도 상처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거의 같았습니다. 상처가 안에 남아 있고, 위로 올라갔던 굴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 굴 안에서 계속 염증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몽글몽글한 염증 조직인 육아조직이 남아 진물이 계속 나고 상처가 차오르지 않습니다.

초음파도 지난번 사진과 나란히 비교해 보았는데 큰 차이가 없었고, 지금도 염증이 남아 있었습니다. 지난번보다 약간 좋아진 듯하지만 나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앙항외과 외래 진료실 앞 대기 공간 — 사람이 없는 상태

 

수술은 필요합니다. 다만 깊은 치루입니다

이 치루는 없어지지 않으므로 손을 봐야 합니다. 다만 앞서 설명드렸듯이 깊은 편이어서, 가장 중요한 괄약근 중 하나가 어느 정도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언제 수술하나요

  • 진물이 나오고 있는 동안에는 급하지 않습니다. 곪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때처럼 곪으면 여기저기 번지기 때문입니다.
  • 이제 두세 달이 지났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여유가 있다면 바로 진행해도 됩니다.
  • 언제 할지는 환자분이 결정하시면 되지만,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처방과 다음 진료

드시고 계신 실콘 등 약은 그대로 처방했습니다. 한 달 뒤에 다시 보기로 했고, 그 사이에 일정을 살펴보시고 시간이 되면 그 전에라도 먼저 오셔서 수술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수술 뒤 상태에 대해 물으셨는데, 지금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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