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질문 수술한 지 4주, 굵게 나올 때만 피가 조금 묻어요 – 치질 수술 4주 경과와 앞으로 한 달, 여름 수술이 오히려 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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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치질 수술 4주째, 뗀 자리가 모두 잘 아물었고 앞으로 한 달이면 내 항문처럼 느껴집니다.
굵은 변이 나올 때 피가 조금 묻는 것 외에는 불편이 없고, 안쪽까지 잘 나았습니다.
한 달쯤 지나면 흉터로 자리 잡고 실밥도 다 떨어집니다. 수술 전에 못 한 대장내시경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받아 보셔야 합니다.
- 변은 하루 한 번 편하게 보기
- 굵은 변에 피가 조금 묻어도 경과를 지켜보기
- 한 달 뒤 완전히 흉터로 자리 잡는 것을 기다리기
-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대장내시경 받기

진료실에서
— 응꼬형: 치질은 겪어 보는 사람이 많아요. 이거 하면 진짜 좋아요. 진짜 하기 싫어서 버티고 사는 사람 정말 많아요.
— 환자: 여름에 하길 정말 잘했어요. 겨울에 하려고 했었는데, 차라리 여름에 하니까 훨씬 더 나아요.
— 응꼬형: 그래서 이게 오해가 많아요. 겨울에는 추워서 씻기가 불편해요. 여름에는 그냥 자주 씻는 게 오히려 더 편하기도 합니다.
수술 4주째, 굵을 때만 피가 조금
치질 수술 후 4주째 재진하신 분입니다. 변은 하루 한 번 꼭 보시고, 굵게 나올 때 중간에 피가 조금 묻어 나오는 것 말고는 아주 좋다고 하셨습니다.

뗀 자리는 모두 잘 아물었습니다
수술 전에는 튀어나오고 부풀고 부은 곳이 여러 군데였습니다. 그 자리들을 떼어 냈고, 안쪽까지 모두 잘 나았으며 문제가 없습니다.
앞으로 한 달이면 내 항문처럼
오늘이 딱 4주째입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지나면 완전히 흉터로 자리 잡고 실밥도 다 떨어져, 완전히 내 항문처럼 느껴지실 것입니다.
미뤄 둔 대장내시경은 이제
수술 전에는 피가 너무 많이 나서 내시경을 먼저 하지 못했습니다. 4~5년이 지났다면 해 보셔야 합니다.
적어도 한 달은 더 지난 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꼭 받아 보시도록 권했습니다.
버티는 사람이 많지만, 하고 나면 좋다
환자분은 모임에 가서 수술 잘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고, 가족도 진료를 받으러 올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치질은 겪는 사람이 많고, 수술이 싫어 버티며 사는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겨울보다 여름 수술이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겨울에 하려다 여름에 했는데 훨씬 나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오해가 많습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씻기가 불편하고, 여름에는 자주 씻을 수 있어 오히려 더 편하기도 합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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