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질문 수술 상처를 왜 꿰매지 않고 열어 두나요 – 열어 둔 상처는 살이 차오르며 낫고, 1주에서 2주 사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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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항문 상처는 꿰매지 않고 열어 두며, 살이 차오르며 낫는 데 2주쯤 걸리고 그중 1주에서 2주 사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 꿰매 놓으면 변이 닿아 곪아 터지기 때문에 열어 두고, 그동안 진물이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1주에서 2주 사이에는 안쪽 염증이 궤양이 되어 피가 날 수 있지만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피부가 먼저 붙으면 안에 변물이 고여 곪을 수 있어, 좋아지다 다시 나빠지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괜찮아 보여도 다 나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합니다.
- 진물이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 대량 출혈이 나면 다시 수술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 둡니다.
-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는 느낌이 들면 오셔야 합니다.
- 변은 부드럽게 보도록 합니다.

진료실에서
— 응꼬형: 혹시 상처 보셨어요? 핸드폰으로 찍어 보거나요.
— 환자: 상처요? 안 봤어요.
— 응꼬형: 항문 상처는 항상 그래요. 열어 놔야 돼요. 항문 상처는 다른 데처럼 다 꿰매 놓으면 변이 닿으면서 곪아서 터져요. 그래서 열어 놓은 데가 살이 차서 나와요. 그래서 한 2주는 걸려요.
그래서 하나를 떼든 세 군데를 떼든 시간은 똑같아요. 그동안 진물이 나는 게 정상이에요.
괜찮아 보여도 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항문 수술 후 경과를 보러 온 분입니다. 잘 지내고 있다고 하셨지만, 괜찮아 보여도 보통은 다 나은 상태가 아닙니다.
변은 하루 한두 번, 부드럽게 보고 계셨습니다.

항문 상처는 꿰매지 않고 열어 둡니다
항문 상처를 다른 곳처럼 다 꿰매 놓으면 변이 닿으면서 곪아 터집니다. 그래서 열어 두고, 열어 둔 자리에 살이 차오르면서 낫습니다.
그래서 2주 정도 걸리고, 한 군데를 떼든 세 군데를 떼든 걸리는 시간은 같습니다. 그동안 진물이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는 1주에서 2주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변을 보다가 안쪽 염증이 궤양이 되면서 피가 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보통 서너 군데 이상 떼는 수술을 모두 합쳐 치질 수술 환자의 1%, 100명 중 한 명 정도이고, 한 군데만 뗐다면 더 드뭅니다.
하지만 없는 일은 아니어서, 대량 출혈이 나면 다시 수술해야 할 수 있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이분은 다행히 피는 나지 않고 진물 정도였습니다.
좋아지다 다시 나빠지면 오셔야 합니다
상처가 나아 가는 과정에서 피부가 먼저 붙으면, 안에 변물 같은 것이 고여 곪습니다.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는 느낌이 들면 그때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문제가 없으면, 더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날 진찰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 문제없이 낫기 때문에 더 오지 않아도 되고, 문제가 보이면 2주 뒤에 한 번 더 봅니다.
이분은 불편한 것이 없으면 더 오지 않아도 되고, 불편해지면 그때 오시기로 했습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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