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질문 수술하고 인생이 바뀌었어요, 아기오는 언제까지 먹어요? – 깊은 치열과 염증 길 수술 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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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수술 뒤 경과가 좋으면 아기오는 평생 먹어도 되고, 야채를 충분히 먹은 날은 안 먹어도 됩니다.
깊게 찢어진 치열과 그 안쪽으로 생긴 염증의 길, 옆의 치질을 함께 수술한 뒤 상처는 모두 잘 나았고 좁아지거나 치루가 생긴 곳도 없었습니다.
아기오는 못 먹은 야채를 대신하는 식이섬유라서, 야채를 못 먹은 날 챙기면 됩니다.
- 수술 뒤 혈변이 한 번도 없었고 하루 한 번, 5분 안에 힘주지 않고 변을 봅니다.
- 진찰에서 수술 자리는 깔끔하게 나았고 안쪽이 하얗게 보이는 것은 좋은 흉터입니다.
- 아기오는 평생 먹어도 되며, 야채를 충분히 먹은 날은 안 먹어도 됩니다.
- 야채를 못 먹은 날은 변이 단단해져 다시 찢어질 수 있으니 하루 한두 포 챙깁니다.

진료실에서
— 환자: 아기오는 언제까지 먹어도 돼요?
— 응꼬형: 평생 드셔도 돼요.
— 환자: 아, 그래요?
— 응꼬형: 아기오 한 포가 야채 이만큼이에요. 내가 평소보다 야채를 이만큼씩 더 먹으면 먹을 이유가 없어요. 그런데 그걸 못 먹은 날은 또 단단해서 찢어질 수 있겠죠? 그럼 어떻게 해요? 그때는 먹으면 돼요. 못 먹은 날만 하루에 한두 포 챙겨 드셔도 괜찮고요.
수술 후 경과는 어땠나
항문 수술 후 경과를 보러 온 환자는 인생이 바뀌었다 싶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수술 뒤 지금까지 혈변이 한 번도 없었고, 하루 한 번 정도 5분 안에 힘주지 않고 변을 보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어떤 상태였나
치질도 있었지만 문제는 치질이 아니었습니다. 뒤쪽이 깊게 찢어져 있었고, 수술 때 보니 깊게 찢어지면서 안쪽으로 염증의 길이 생겨 있었습니다.
염증이 계속 생기니 옆의 치질이 더 부었을 것이고, 그 치질이 튀어나오면서 상처가 낫는 것을 또 방해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염증의 길과 함께 옆의 치질들도 모두 해결했습니다.
오늘 진찰 소견
- 수술한 뒤쪽이 깔끔하게 나았습니다.
- 남아 있는 실밥이 없습니다. 환자는 중간에 한 번 뻐근했던 것이 실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 뒤쪽이 동그랗게 약간 열린 모양입니다.
- 더 좁아지거나 치루가 생긴 곳은 없습니다.
- 안쪽이 하얗게 보이는 것은 흉터가 잘 자리 잡은 것으로, 좋은 소견입니다.
환자는 진찰할 때 아프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고 했고, 원장은 그만큼 그동안 힘들게 지내셨던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아기오는 언제까지 먹어도 되나요?
평생 드셔도 됩니다.
원장은 아기오 한 포가 야채 "이만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평소보다 야채를 그만큼 더 먹은 날은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 야채를 못 먹은 날은 변이 단단해져 다시 찢어질 수 있으니, 하루 한두 포 챙겨 드시면 됩니다.
- 평소에 계속 먹어도 되고, 노력해서 야채를 충분히 먹으면 안 먹어도 됩니다.
이 환자는 마그밀은 거의 먹어 본 적이 없어 처방하지 않았고, 아기오만 세 달치(하루 한 포)를 받아 필요에 따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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