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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방귀 뀔 때 힘주면 터질까 봐 무서워요

치질 수술 4~5주 후 상처 확인과 분변검사 결과 안내

2026-09-25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방귀 뀔 때 힘주면 터질까 봐 무서워요 – 치질 수술 4~5주 후 상처 확인과 분변검사 결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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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9-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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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치질 수술 후 4~5주가 지나 상처는 잘 나았고, 분변검사에서 잠혈이 나오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힘을 주면 상처가 터질까 봐 불안했지만 이제는 힘을 줘도 되는 시기이고, 돋아난 군살도 시간이 지나며 자연히 작아집니다. 분변검사에서 피가 있다고 나올 수 있지만 이미 내시경으로 암과 용종 여부를 확인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이제 배변이나 방귀 시 힘을 줘도 된다
  • 분변검사에서 잠혈이 나와도 놀라지 않는다
  • 흉터가 단단하거나 당기는 느낌은 한 달 정도 지나면 부드러워진다

 

중앙항외과 환자교육자료 — 치질(치핵)의 원인, 증상, 치료

진료실에서

— 응꼬형: 오늘은 분변 검진도 하시는 거고요. 항문은 어때요?

— 환자: 아직은 좀 괜찮아요.

— 응꼬형: 아직은 그렇지만, 수술한 직후보다는 훨씬 낫죠?

— 환자: 근데 이제 배에 가스 차서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 있잖아요. 그때는 힘주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이렇게 살짝 엉덩이를 벌려야만 방귀가 나오거든요. 힘주면 터질까 봐 힘을 못 주니까요.

— 응꼬형: 힘 좀 줘도 돼요. 이제 4주, 5주 됐잖아요. 요새는 변은 어때요? 하루에 한 번?

— 환자: 하루에 한 번 정도, 이틀에 한 번도요.

 

수술 4~5주, 이제 힘 좀 줘도 됩니다

치질 수술 후 4~5주째 경과를 보러 오신 분입니다. 수술 직후보다는 훨씬 낫지만,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 힘주면 터질까 봐 겁이 나서 엉덩이를 살짝 벌려서만 방귀를 뀐다고 하셨습니다.

응꼬형은 이제 4~5주가 지났으니 힘을 좀 줘도 된다고 안심시켰습니다. 변은 하루 한 번에서 이틀에 한 번, 부드러운 변을 5분 이내로 보고 계셨습니다.

브리스톨 대변 형태 분류 1형부터 7형까지, 4형이 가장 편안한 변

 

분변검사에서 "피가 있다"고 나와도 놀라지 마세요

이날은 분변검사도 같이 하셨습니다. 수술을 했기 때문에 분변검사에서 피가 난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아마 그렇게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수술 전에 이미 내시경으로 암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염증도 없고, 떼야 할 용종도 다 뗐기 때문에 이 결과는 의미가 없습니다.

놀라실 필요가 없습니다.

 

상처는 잘 나았고, 돋아난 살은 더 작아집니다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치질이 다 뒤집어져 나와 겉에서 크게 부풀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것을 떼어낸 자리가 지금의 흉터입니다.

상처가 있을 때 염증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살이 약간 돋아납니다. 수술 후 설사를 하던 시기에 약간 돋아난 것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더 작아져서 나중에는 티도 안 날 정도가 됩니다.

염증이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흉터 때문에 약간 단단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지나면 더 부드러워지고 좋아집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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