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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수술한 지 3주, 겉은 다 붙었다는데 괜찮은 건가요?

항문 수술 뒤 안쪽 상처 회복과 한 달째 점검이 필요한 이유

2026-10-25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수술한 지 3주, 겉은 다 붙었다는데 괜찮은 건가요? – 항문 수술 뒤 안쪽 상처 회복과 한 달째 점검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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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6-10-2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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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겉은 붙었어도 안쪽은 아직 덜 나은 시기입니다. 한 달째에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항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 두고 살이 차오르게 하는 수술이라, 다 낫기까지 한 달에서 길면 두 달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겉의 피부만 먼저 붙으면 그 밑으로 얕은 치루 길이 생길 수 있어서, 한 달째 점검이 필요합니다.

  • 겉이 붙었다고 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안쪽은 천천히 차오릅니다.
  • 수술 후 한 달 무렵에 외래에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 그 전에 통증, 분비물 등 문제가 생기면 먼저 진료를 받습니다.

 

의료진이 항문 해부 모형으로 설명하는 모습

진료실에서

— 응꼬형: 보면 안으로 이렇게 쏙 들어가는 길이 있었어요. 그걸 열어 놨던 거고, 살이 차오르게 해 놨기 때문에 한 달, 길면 두 달 이상 걸릴 수도 있어요.
— 응꼬형: 지금 겉에는 상처가 다 붙었어요. 그런데 안쪽은 아직 덜 나은 상태예요. 3, 4주 됐기 때문에 아직 덜 나을 수도 있어요.
— 응꼬형: 항문경 사진을 보면 여기는 잘 나았는데 이 안쪽이 남아 있어요. 상처 자체가 아주 나빠 보이진 않아요. 그냥 좀 더디게 나을 때도 있어요.
— 응꼬형: 이럴 때는 한 달째에 한번 보는 게 좋아요. 겉에 피부만 먼저 붙으면 그 밑으로 얕은 치루 길이 생길 수 있어요.

 

어떤 분이었나

항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 그 길을 열어 두는 수술을 받고 3~4주가 지난 분입니다.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변은 하루 한두 번, 5~10분 정도 보며 힘을 많이 주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중앙항외과 회복실 — 커튼으로 나뉜 침대들, 사람이 없는 상태

 

진찰 소견 — 겉은 붙었고 안쪽은 아직

수술 때 안으로 쏙 들어가는 길을 열어 두고 살이 차오르도록 해 두었기 때문에, 다 낫기까지 한 달, 길면 두 달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 겉의 상처는 다 붙었습니다.
  • 안쪽은 아직 덜 나은 상태입니다. 이제 3~4주이니 덜 나았을 수 있습니다.
  • 항문경 사진에서도 바깥은 잘 나았고 안쪽이 남아 있었습니다. 상처 자체가 아주 나빠 보이지는 않으며, 그냥 조금 더디게 낫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한 달째에 한 번 더 봐야 하나

항문은 변이 지나다니는 곳입니다. 살이 잘 차오르면 좋지만, 겉의 피부만 먼저 붙어 버리면 그 밑으로 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얕은 치루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그 길을 다시 터 놓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한 달째에 한 번 더 확인하고, 그 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먼저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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