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문질환

740편

치핵 · 치열 · 치루 · 항문소양증

740편 · 9쪽

한 달에 한 번씩 항문이 간지러워요

생리 때 묽어지는 변과 항문소양증: 스테로이드 연고보다 그때만 변을 뭉치게 하기

생리 때마다 오는 항문 가려움은 그때만 변이 묽어져 새는 것이 원인일 수 있어, 스테로이드 연고보다 그때만 변을 뭉치게 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에 변, 음식 성분, 거친 휴지 같은 것이 닿아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증상만 줄일 뿐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오는 가려움은 생리 때 묽어지는 변과 습한 환경이 겹친 경우가 많고, 생리통 약처럼 그때만 식이섬유로 변을 뭉치게 하면 됩니다. 가려움이 변이 묽은 때와 겹치는지, 한 달 주기인지 살펴봅니다. 커피, 술, 유제품,…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사흘 전부터 너무 아파요

하루 서너 번 억지로 보는 변과 항문주위농양: 얇게 퍼진 고름은 항생제를 먼저 쓰는 이유

항문 안쪽에서 곪아 얇게 퍼지는 항문주위농양은 수술 가능성이 90% 이상이지만, 길을 찾기 어려워 항생제와 배변 조절을 먼저 쓰고 나빠지면 바로 응급 수술을 합니다. 배가 불편하다고 억지로 변을 자주 보고 묽은 변을 만드는 습관이 항문을 고장 나게 한 배경입니다. 항문주위농양과 치루는 같은 병이고 고름이 터졌느냐의 차이입니다. 고름은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므로 항생제를 쓰는 동안에도 더 아프면 버티지 말고 바로 항문외과로 가야 합니다. 항생제를 먹고 변을 조절하며 일주일 뒤 외래에서 초음파로 확인합니다. 그 전에 더 아프면 내일이라도…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사타구니가 곪아서 사과 반 개만 해졌어요

화농성 한선염: 고름을 빼는 것은 급한 불을 끄는 것이고, 작을 때 떼면 깔끔합니다

사타구니에 곪은 화농성 한선염은 고름을 빼도 주머니가 남아 급한 불만 끄는 것이고, 작을 때 떼면 꿰매고 일주일이면 끝납니다. 고장 난 아포크라인 땀샘에 분비물이 차서 생기는 주머니가 곪은 것입니다. 곪은 뒤에는 열어서 고름을 빼고 살이 차오르길 기다리며 2주에서 한 달이 걸립니다. 짜는 것은 의미가 없고, 주머니가 남아 있으면 같은 자리에서 계속 곪습니다. 덩어리가 만져지고 부을 것 같으면 곪기 전에 바로 와서 뗍니다. 집에서 짜지 않습니다. 주머니가 남아 같은 자리에서 다시 곪습니다. 곪은 경우 고름을 빼는 것은 급한 불을 끄는…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밤새 작업하다 보니 변이 단단해지고 피가 나요

치열: 바쁜 시기에는 약으로 변을 조절하며 버티기

변이 단단해 항문이 찢어진 치열은 당장 수술할 상태가 아니며, 바쁜 시기에는 변을 늘리고 묽게 하는 약으로 조절하며 버티면 됩니다. 치열 수술은 찢어진 곳을 꿰매는 것이 아니라 항문을 넓히는 수술이라 편해지는 대신 항문이 약해지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내항문괄약근은 살면서 커지지 않으므로 수술로 넓히거나 평생 변을 잘 보는 두 가지 방법뿐입니다. 적게 먹으면 장이 움직이지 않아 변이 오래 머물며 단단해집니다. 변 보기가 무서워도 덜 먹지 말고 충분히 먹습니다. 밥, 빵, 고기만으로는 변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야채를 함께 먹습니다. 잘…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딱딱한 변 본 뒤 사흘째 점점 더 아파요

혈전성 외치핵: 무서워서 변을 참으면 더 단단해져요

딱딱한 변 뒤 점점 심해지는 통증은 치질 안의 혈관이 터진 외치핵 혈전증일 수 있고, 멍처럼 가라앉지만 늘어진 살이 남아 반복될 수 있습니다. 치질은 혈관으로 된 풍선 같은 조직이 오래 쓰여 고장 난 것입니다. 피떡은 약 없이 2주에서 한 달 사이에 가라앉지만, 늘어진 살은 남습니다. 치질은 암이 되지 않으므로 뗄지 말지는 불편 정도에 따라 본인이 정합니다. 무서워서 변을 참으면 오히려 변이 더 단단해집니다. 변을 참지 말고 부드러운 변을 편하게 봅니다. 변 보기 무서워서 덜 먹지 말고 야채와 식이섬유를 더 먹습니다. 피떡은 약 없…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딱딱한 변을 본 뒤 혹 같은 게 생겨서 너무 아파요

항문주위농양: 오늘은 고름만 빼고, 치루는 한 달 뒤에 본다

항문이 찢어진 자리에서 시작된 농양은 응급으로 고름만 빼고, 치루가 남는지는 한 달 정도 보고 정합니다. 찢어진 자리에 염증이 생기고 안으로 파급되며 곪은 것이 농양이고, 고름이 터지거나 빠진 뒤 남는 길이 치루입니다. 같은 병입니다. 오늘 수술은 국소마취로 고름의 뚜껑만 따서 빼는 배농이며, 10명 중 3명은 그대로 끝나고 7명은 길이 남습니다. 딱딱한 변 뒤 생긴 혹이 점점 커지고 심하게 아프면 미루지 않기 고름은 압력이 높아 퍼지므로 응급으로 빼기 배농 뒤 한 달 정도 지켜보고 치루가 남으면 그때 치루 수술하기 곪아 있을 때 …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곪았다가 터졌다가 계속 반복해요

성장기 여러 갈래 치루: 터지면 기다리고, 안 터지고 아프면 와서 째기

터지면 기다리고, 곪는데 터지지 않고 아프면 바로 와서 째는 것이 이 시기 치루 관리의 원칙입니다. 괄약근이 더 클 때까지는 일단 두고 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위험한 것은 곪으면서 터지지 않는 경우로, 압력이 높아져 여기저기로 뻗치면 괄약근 치료가 복잡해집니다. 일단 터져 나오면 금방 좋아지므로, 터진 뒤에는 꼭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됩니다. 곪다가 터지면 '터졌구나' 하고 지켜보기 곪는 것 같으면 문질러 짜서 밖으로 내보내기 짰는데도 나오지 않고 너무 아프면 바로 병원 오기 연고는 아플 때만 바르기 무엇보다 설사하지 않도록 신…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자고 일어나면 괜찮은데 걷거나 오래 앉으면 불편해요

외치핵 혈전: 치질 수술은 단계가 아니라 불편함으로 정한다

치질 수술은 몇 단계냐가 아니라, 얼마나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지와 그것이 없어지는지 아닌지로 정합니다. 치질은 누구나 필요해서 가지고 태어난 혈관 조직이 오래 쓰면서 늘어지고 고장 난 것입니다. 늘어진 혈관이 터져 피떡이 생기는 것이 외치핵 혈전증입니다. 피떡은 멍처럼 2주에서 한 달에 걸쳐 흡수되지만, 흡수된 뒤에도 조직은 전보다 더 늘어진 상태로 남습니다. 치질은 암이 되지 않고, 이것 때문에 생명이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1년에 하루 이틀만 불편하다면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에도 계속 불편하고 늘어진 조직이 없어지지 않…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1년에 한 번씩 딱딱하게 붓던 자리가 점점 커져요

반복되던 항문주위 농양: 오늘은 고름부터 빼는 단계적 치료

고름일 때는 응급으로 고름부터 빼고, 치루가 남으면 그때 치루 수술을 하는 단계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농양과 치루는 같은 병이고, 고름이 터졌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곪을 때 어디까지 번지느냐가 괄약근 손상과 예후를 정합니다. 오늘 하는 수술은 치루 수술이 아니라 뚜껑을 따서 고름만 빼는 수술이며, 10명 중 3명은 그대로 끝나고 7명은 치루가 남습니다. 1년에 한 번씩 같은 자리가 붓다 가라앉아도 참고 넘기지 않기 고름이 찬 상태는 응급수술로 먼저 빼기 치루가 남으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루 수술 받기 수술 뒤에는 비누칠해서 잘 문…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6

같은 자리 고름을 세 번째 뺐어요

배농만 하면 길이 남는다: 반복해서 곪는 이유와 치루 수술 계획

고름만 빼는 배농은 길을 남기기 때문에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곪고, 길을 없애는 치루 수술을 깔끔할 때 하는 것이 답입니다. 앞쪽은 이번이 세 번째 배농이고 뒤쪽에도 치루가 있어, 한 달쯤 뒤 두 군데를 함께 수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전에 크론병 같은 장 염증을 확인하는 대장내시경을 먼저 합니다. 치루의 가장 큰 원인은 묽은 변이므로 변을 묽게 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2주 뒤쯤 먼저 시행 한 달 뒤 상태를 보고 치루 수술 계획 확정 염증이 가라앉고 길만 남았을 때 수술하면 재발과 수술 범위가 줄어듦 …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5

수술하고 괜찮다가 목요일·금요일에 피가 조금 났어요

항문 수술 후 경과: 한 달은 피가 날 수 있고, 변은 묽지 않게

항문 수술 뒤 한 달 정도는 피가 가끔 비칠 수 있고,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될 때만 다시 오시면 됩니다. 안쪽은 잘 아물고 있고 치루도 없었습니다. 변이 묽으면 수술 부위가 불편하고 거즈에도 더 묻어나므로, 변을 묽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한 달은 피가 비칠 수 있음 한 달이 넘도록 피가 계속되면 내원 변은 하루 한두 번, 부드럽게, 5분 안에 변 조절 약은 먹을 때만 효과, 약이나 음식 중 하나로 조절 거즈는 묻어나는 양이 줄면 빼도 됨 진료실에서 — 환자: 지금부터 한 달이요? — 응꼬형: 지금부터 한 달 정…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5

고름 빼고 한 달인데 아직 거즈에 피가 묻어나요

배농 뒤 치루 확인: 아물어도 시한폭탄일 수 있다

고름을 뺀 지 한 달, 상처가 아물어도 치루가 남았는지 확인해야 하고, 한 번이라도 더 곪으면 바로 치루 수술을 합니다. 지난번 처치는 뚜껑을 열어 고름만 뺀 것이라 살이 잘 차면 끝날 수도, 치루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천천히 낫는 중이라 치루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아물었다고 나은 것은 아니어서, 멀쩡하다가도 다시 곪을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상태입니다. 2주 뒤 재진: 치루가 남아 있으면 수술 완전히 아물고 불편이 없으면 경과 관찰 피가 날 때만 약을 조금 복용 한 번이라도 더 곪으면 바로 치루 수술 설사하지 않도…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5

변 보고 처음으로 새빨간 피가 났어요

치열: 항문은 더 커지지 않으니 수술보다 배변 조절이 먼저

새빨간 피는 대개 항문에서 나며, 치열이라면 수술보다 배변 조절이 먼저입니다. 변 색깔은 괜찮은데 새빨간 피만 났다면 보통 항문 쪽 출혈이고, 이번에는 항문이 찢어진 치열로 보았습니다. 치열 수술은 항문을 넓히는 것이라 되돌릴 수 없고 항문이 약해집니다. 항문은 앞으로 커지지 않으므로 평생 변을 잘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충분히 먹고 야채를 많이 먹어 변의 양 늘리기 밥, 빵, 면, 고기는 변을 만들지 못한다는 점 기억하기 식이섬유로 변을 늘린 뒤 장의 움직임 확인하기 변을 좋게 했는데도 아프지 않은 출혈이 계속되면 내시…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5

치루 수술한 상처 한쪽이 계속 안 나아요

상처 속에 생긴 길, 국소마취로 터 주는 이유

상처 속에 길이 생겨 낫지 않으니, 국소마취로 길을 터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협착과 양쪽 치루로 피부판 이동 수술을 받았고 배변은 좋아졌지만, 한쪽 상처가 낫지 않았습니다. 피부가 먼저 붙어 턱이 지면서 변이 그 안으로 파고들어 길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입원 없이 국소마취로 길을 터 주면 되고, 약은 수술 뒤에 맞춰 쓰기로 했습니다. 상처 속 길은 저절로 낫기 어려워 터 주는 것이 좋음 국소마취로 하며 입원 없이 바로 귀가 오늘 하거나 예약해서 해도 됨 변이 괜찮아 오늘은 변 관련 약을 쓰지 않음 진료실에서 — 응꼬형: 근데 …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5

수술한 지 3주, 겉은 다 붙었다는데 괜찮은 건가요?

항문 수술 뒤 안쪽 상처 회복과 한 달째 점검이 필요한 이유

겉은 붙었어도 안쪽은 아직 덜 나은 시기입니다. 한 달째에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항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 두고 살이 차오르게 하는 수술이라, 다 낫기까지 한 달에서 길면 두 달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겉의 피부만 먼저 붙으면 그 밑으로 얕은 치루 길이 생길 수 있어서, 한 달째 점검이 필요합니다. 겉이 붙었다고 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안쪽은 천천히 차오릅니다. 수술 후 한 달 무렵에 외래에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그 전에 통증, 분비물 등 문제가 생기면 먼저 진료를 받습니다. 진료실에서 — 응꼬형: 보면 안으로 …

더 읽기환자질문 ·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