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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수술한 지 3주, 실 같은 게 빠졌어요

피부판으로 덮은 수술 자리의 회복과 남은 늘어진 살

2026-10-25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수술한 지 3주, 실 같은 게 빠졌어요 – 피부판으로 덮은 수술 자리의 회복과 남은 늘어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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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6-10-2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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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수술 3주째 상처는 거의 다 아물었고, 피부판을 붙인 자리의 붓기도 한 달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뒤쪽과 앞쪽, 중간에 늘어진 것을 모두 제거하고 피부판을 돌려 덮은 수술이었습니다. 실 같은 것이 빠져 나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지내면 되고, 늘어진 살이 신경 쓰이면 국소 마취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실 같은 것이 묻어 나오거나 떨어져 나와도 괜찮습니다.
  • 붓기 가라앉히는 약을 2주 정도 더 쓰며 필요에 따라 조절합니다.
  •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지나면 훨씬 안정됩니다.
  • 붓기가 잘 가라앉지 않으면 연락하고 예약해서 옵니다.

 

의사와 환자가 마주 앉아 상담하는 모습(연출 사진)

진료실에서

— 환자: 불편한 건 딱히 없었는데, 실 같은 게 빠졌어요.
— 응꼬형: 괜찮아요. 묻어 나오거나 떨어져 나올 수 있어요. 이제 수술한 지 3주 됐고, 요새 변은 하루에 한 번?
— 환자: 근데 잘 보지는 못했어요. 좀 묽게 보고요.
— 응꼬형: 한 번이긴 한데 약간 묽은 편이고요. 변 볼 때 시간은 한 5분?
— 환자: 며칠 잘 못 먹었을 때는 조금 걸리기도 했어요. 단단해지기도 했다가 또 묽어지기도 했다가요.
— 응꼬형: 오늘은 상처가 나았는지를 보는 날이거든요. 한번 볼게요.

 

수술 3주째 재진

항문 수술을 받은 지 3주 된 분이 상처가 나았는지 확인하러 오셨습니다.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고, 실 같은 것이 빠져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묻어 나오거나 떨어져 나올 수 있는 것이라 괜찮습니다.

변은 하루 한 번이지만 약간 묽은 편이었습니다. 교정 때문에 며칠 밥을 잘 못 먹었을 때는 조금 걸리기도 하고, 단단해졌다 묽어졌다 하면서 부었던 때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변 보는 시간은 5분 정도, 가끔 길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중앙항외과 회복실 — 커튼으로 나뉜 침대들, 사람이 없는 상태

 

어떤 수술이었나

수술 전에는 힘을 주면 한쪽뿐 아니라 뒤쪽도 많이 부풀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뒤쪽의 것들, 앞쪽에 늘어진 것들, 중간에 늘어진 것까지 모두 제거하고, 뗀 자리를 피부판을 돌려 덮어 꿰매 붙였습니다.

 

지금 상처 상태

  • 상처는 거의 다 나았고, 뗀 자리마다 흉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 피부판을 옆으로 붙여 놓은 곳이 약간 부어 있지만, 이 정도면 가라앉습니다.
  • 피부판으로 덮은 곳은 조금 더 잘 붙고, 상처가 나으면 그 뒤로는 더 빠르게 가라앉습니다.
  •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지나면 훨씬 가라앉고 안정될 것입니다.

항문은 수술 뒤에도 변이 지나다녀야 하므로, 약간의 부기가 생겼다 가라앉았다 하면서 낫습니다. 부기를 가라앉히는 약을 2주 정도 더 쓰며 필요에 따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늘어진 살이 신경 쓰인다면

다 나은 뒤에도 약간 늘어진 것이 남아 보기 좋게 정리하고 싶다면, 국소 마취로 간단히 떼고 바로 집에 가면 됩니다.

다만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고, 진료한 의사가 보기에도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불편하지 않고 신경 쓰이지 않으면 그냥 지내시면 됩니다.

부기가 잘 가라앉지 않는 것 같으면 연락하고 예약해서 오시면 됩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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