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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과민성·설사

약을 바꿨는데도 하루 두세 번 봐요

아직 묽은 변에 더 센 로프민, 먹는 것 적어 오기

2026-11-01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약을 바꿨는데도 하루 두세 번 봐요 – 아직 묽은 변에 더 센 로프민, 먹는 것 적어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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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11-01 05:14

본문

한눈에 보는 요약

약을 먹어도 변이 묽다면 아직 부족한 것이니, 더 센 약으로 올리고 변을 보며 내가 조절합니다.

약을 바꾼 뒤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하루 두세 번 보는 묽은 변이 남아, 더 센 약인 로프민으로 바꿨습니다. 더 센 약이라 변비가 될 수 있어 먹는 날을 스스로 조절해야 하며, 그래도 안 되면 다음 단계의 약이 있습니다.

  • 먹은 날 하루 종일 변이 안 나오면 다음 날은 먹지 않습니다.
  • 예전 약과 번갈아 써도 됩니다.
  • 건강보조식품부터 먹는 것을 모두 적어 한 번에 가져옵니다.
  • 혈액검사는 간, 신장, 갑상선, 혈당, 빈혈 수치가 모두 괜찮았습니다.

 

진료실 책상 위에 놓인 대장 해부 모형

진료실에서

— 응꼬형: 그러면 저희가 이 약으로 안 되면 약을 올려야죠. 근데 이제부터는 좀 센 약인데, 이 약은 변비가 될 수 있어요.
— 환자: 저번 그 약도 먹다가 대변이 안 나오면 끊으라고 하셨는데, 계속 먹어도 그냥 괜찮더라고요.
— 응꼬형: 그런데 이 약을 먹어도 변이 묽잖아요. 아직도 부족한 거예요. 그래서 더 센 걸로 쓰겠다는 거죠. 근데 얘는 더 세기 때문에 변비가 진짜 될 수도 있어요.
— 응꼬형: 그래서 이 약도 똑같아요. 오늘 먹었는데 오늘 하루 종일 변이 안 나왔다? 그럼 내일은 안 드시면 돼요.

 

약을 바꿨는데도 하루 두세 번

변이 잦은 증상으로 약을 조절하던 환자분입니다. 약을 바꾼 뒤 예전에 비하면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 하루에 두세 번씩 대변을 봐서 너무 자주 간다고 했습니다. 아침 우유나 유산균은 먹지 않고, 뇌 건강 약과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중앙항외과 검사실 안내판 옆 대기 공간 — 소파와 탁자, 사람이 없는 상태

 

약을 먹어도 묽다면 아직 부족한 것

환자분은 "대변이 안 나오면 끊으라"고 했던 지난번 약을 계속 먹어도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응꼬형은 그 약을 먹어도 변이 묽다는 것은 아직 부족하다는 뜻이라며, 더 센 약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다만 더 센 약이라 진짜 변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로프민은 변을 보며 내가 조절합니다

새로 쓰는 약은 로프민입니다. 쓰는 방법은 지난번 약과 같습니다.

  • 오늘 먹었는데 하루 종일 변이 안 나왔다면, 내일은 먹지 않습니다.
  • 내일은 예전 약을 먹어도 되고, 두 약을 번갈아 써도 됩니다.
  •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달라서, 효과가 좋으면 매일 먹는 사람, 이틀에 한 번 먹는 사람, 하루에 두 번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변은 내가 조절해야 합니다.

다른 약과 같이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다음 단계가 있습니다

로프민으로 안 되면 약을 더 추가해 볼 예정이고, 보험이 안 되는 약까지도 있습니다. 응꼬형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변이 새는 것을 조절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먹는 것을 적어 오세요

먹는 것을 한번 쭉 적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보조식품부터 어떤 것을 먹는지 적어 한 번에 가져오면 더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간, 신장, 갑상선, 혈당, 빈혈, 백혈구 수치, 혈소판 수치가 다 괜찮았습니다. 큰 문제가 있는 상태는 아니며, 다른 어떤 문제 때문에 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다고 봤습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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