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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과민성·설사

술은 안 먹는데 간 수치가 높대요

지방간: 약으로는 지방이 빠지지 않습니다

2026-10-27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술은 안 먹는데 간 수치가 높대요 – 지방간: 약으로는 지방이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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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6-10-2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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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술을 안 드시는데 간 수치가 높다면 지방간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약으로는 지방이 빠지지 않으니 덜 먹고 많이 움직여 살을 빼야 합니다.

간염은 아니었고 술과 한약도 없어, 심한 지방간으로 간 수치가 오른 것으로 봅니다. 지방간은 간경화의 큰 원인이 될 수 있고 고지혈증, 당뇨, 혈압도 함께 나빠지므로 체중 감량이 핵심이며, 마음대로 안 될 때는 약의 도움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 밥, 빵, 면, 떡 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과 음료수를 줄입니다.
  • 운동을 늘립니다.
  • 간 수치 약을 한 달 드신 뒤 간 수치 피검사를 다시 합니다.
  • 내과에서 당뇨와 혈압이 잘 조절되는지 계속 확인합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콜라 — 기름진 음식

진료실에서

— 응꼬형: 그래서 환자분의 문제는 첫째, 지방간이 심하고 그로 인해 간 수치가 높은데, 간 수치가 높다는 건 간이 계속 망가지고 있다는 거고요. 서양에서는 이 지방간이 간경화의 제일 큰 원인 인자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지금 더 망가지면 안 돼요. 약을 먹으면 지방이 빠질까요? 아니잖아요. 안 빠져요.
— 환자: 당연하죠.
— 응꼬형: 약을 먹어서 살이 빠지면 얼마나 좋아요. 그럼 치료는 뭐예요? 덜 먹거나 많이 쓰거나예요. 덜 먹으려면 이제 밥이나 빵,
— 환자: 면 이런 걸 줄여야 되는 거죠.
— 응꼬형: 떡 이런 거 있죠. 칼로리가 높은 거 다 줄여요. 음료수 다 안 돼요.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야 돼요. 운동.

 

진료실에서

내시경과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오신 분입니다. 내시경에서는 선종이 나왔고, 위는 위염 소견이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이전 검사에서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중앙항외과 운동 치료실 — 넓은 바닥과 러닝머신, 운동 기구, 사람이 없는 상태

 

간염은 아니고, 간 수치가 높습니다

B형 간염과 A형 간염은 항체가 있고, C형 간염은 걸린 적이 없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간 수치가 많이 높았습니다. 이전에 지방간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으셨고, 간에 다른 혹은 없었습니다.

간 수치가 높으면 먼저 술과 한약을 여쭤 보는데, 둘 다 드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방간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담도 관련 수치도 조금 높았지만 이 정도는 아주 흔한 수준이고, 약간 높은 염증 수치도 지방간이 심한 것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이 계속 망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방간이 심하고 그로 인해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이 계속 망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서양에서는 지방간이 간경화의 가장 큰 원인 인자이기도 합니다. 지금보다 더 망가지면 안 됩니다.

 

약으로는 지방이 빠지지 않습니다

약을 먹는다고 간의 지방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치료는 덜 먹거나 많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밥, 빵, 면, 떡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줄이고, 음료수는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배가 큰 것이 나쁘거나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다만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이 망가지기 시작하고, 고지혈증과 당뇨도 심해지고 혈압도 생깁니다. 살이 빠지면 그 모든 것이 좋아집니다.

 

마음대로 안 되면 약의 힘을 빌립니다

살을 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실제로는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마운자로 같은 약도 방법입니다.

원래 당뇨약으로 개발된 약인데, 위를 잘 내려가지 않게 해서 먹기가 싫어지고 술도 밥도 덜 먹게 되어 식사량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사람은 먹고 싶은 것을 참기 어렵기 때문에, 배고프지 않고 먹기 싫게 만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담배를 끊어야지, 술을 그만 마셔야지 하면서도 매일 다시 피우고 마시는 것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약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간 수치 약을 한 달 드신 뒤 간 수치 피검사를 다시 합니다. 약을 먹고 효과가 있는지 봐야, 떨어지지 않으면 약을 바꾸거나 다른 방법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모른 채 1년 내내 높은 상태로 지내면 안 됩니다.

당뇨약을 처방받는 내과에서 당이 잘 조절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방간, 복부비만, 혈압, 당뇨가 모두 있다면 살은 꼭 빼야 합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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