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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과민성·설사

약 먹고 설사를 해서 마그밀을 하나 줄였어요

젊은 변비 환자의 약 조절: 모비졸로 한 알은 마그밀 두 알, 그리고 굽은 자세

2026-10-16 · 글쓴이 윤상민

환자질문 약 먹고 설사를 해서 마그밀을 하나 줄였어요 – 젊은 변비 환자의 약 조절: 모비졸로 한 알은 마그밀 두 알, 그리고 굽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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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6-10-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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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약은 세게 쓰는 것이 아니며, 설사가 나면 약을 줄이고 먹는 것을 늘리면 됩니다.

관장 뒤 설사를 하자 마그밀을 한 알 줄인 재진입니다. 변비약 양은 변이 묽은지 아닌지를 보고 스스로 조절합니다.

모비졸로 한 알은 마그밀 두 알과 거의 같은 효과이고, 오래 굽은 자세는 장기적으로 몸을 망가뜨립니다.

  • 처음에는 브리스톨 4~5형 정도의 변을 목표로 합니다.
  • 모비졸로만 먹어도 묽으면 모비졸로를 끊고 마그밀 두 알로 다시 시작합니다.
  • 그래도 묽으면 마그밀을 줄입니다.
  • 야채를 많이 먹은 날은 식이섬유를 한 포로 줄이거나 안 먹어도 됩니다.
  • 허리와 골반이 굽지 않게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여러 가지 채소와 콩, 곡물을 담은 그릇들

진료실에서

— 응꼬형: 요새 어때요? 이틀에 한 번 보세요?

— 환자: 이틀에 한 번은 아니고 2~3일에 한 번이요. 여기서 화요일에 관장하고 집에 가서 설사하고, 토요일에 또 설사해서 그냥 물똥이었어요. 그래서 마그밀을 하나 줄였거든요.

— 응꼬형: 그래서 요새는 마그밀을 몇 알 드세요?

— 환자: 한 알이요.

— 응꼬형: 한 알 먹으면 요새는 어때요?

— 환자: 한 알 먹은 뒤로는 변을 본 적이 없어서 아직 잘 모르겠어요.

— 응꼬형: 설사를 하면 며칠 안 나올 수 있어요. 장이 비어서 그래요.

 

관장 뒤 설사, 그래서 마그밀을 줄였습니다

변을 일주일에 한 번 보던 환자분의 재진입니다. 지금은 2~3일에 한 번 봅니다.

화요일에 병원에서 관장한 뒤 집에서 설사를 했고, 토요일에도 물 같은 변을 봐서 스스로 마그밀을 한 알 줄였다고 하셨습니다. 한 알로 줄인 뒤로는 아직 변을 보지 않아 효과를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설사를 하고 나면 장이 비어서 며칠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중앙항외과 운동 치료실 — 넓은 바닥과 러닝머신, 운동 기구, 사람이 없는 상태

 

지금 드시는 약은 센 편이 아닙니다

현재는 모비졸로 한 알, 식이섬유 두 포, 마그밀 한 알입니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모비졸로 두 알에 마그밀 네 알에서 여섯 알을 쓰고, 그래도 안 되면 폴락스라는 묽게 하는 약을 한두 포 더 먹습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한 번 보셨어도 그렇게 심한 변비는 아닌 셈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는 것입니다.

 

장이 늘어나 있지 않게, 그러나 설사는 하지 않게

환자분은 이제 변의가 잘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장 안에 변이 오래 들어 있으면 장의 감각이 떨어지므로, 장이 너무 늘어나 있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설사는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브리스톨 4~5형 정도가 좋고, 한 알만 먹어도 다음번 변이 많이 묽으면 안 먹어도 됩니다.

 

약 대신 식사량을, 식이섬유는 야채에 맞춰

식사량을 늘리시도록 했습니다. 식이섬유는 한두 포를 먹되, 야채를 많이 먹은 날에는 한 포로 줄이거나 안 먹어도 됩니다. 일상적으로 "나는 안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모비졸로 한 알은 마그밀 두 알

마그밀은 한 알로 처방하고, 필요하면 스스로 조절하시도록 했습니다. 모비졸로만 먹어도 묽으면 모비졸로를 끊고 마그밀을 두 알로 다시 시작합니다.

모비졸로 한 알이 마그밀 두 알과 거의 같은 효과입니다.

그래도 묽으면 마그밀을 줄이면 됩니다.

중앙항외과 환자교육자료 — 변비 치료와 약 조절

 

얼굴보다 중요한 자세

이분은 자세와 골반이 좋지 않았습니다. 운동은 주 2회 킥복싱을 하지만,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맨날 앉아 있다 보면 허리가 뒤로 굽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허리가 굽고 골반이 뒤로 누우면 장기적으로 계속 망가지고, 나중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번 완전히 굽은 허리가 펴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요새는 얼굴보다 자세가 중요하고, 몸이 바른 사람이 멋있어 보입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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