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질문 설사가 좋아졌는데 실콘은 계속 먹어야 하나요? – 저포드맵 식이와 실콘 병행 후 호전된 설사의 경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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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저포드맵 식이와 실콘 병행으로 설사가 많이 좋아졌고, 실콘은 평생 먹어도 되지만 음식 조절이 잘 되면 줄일 수 있습니다.
배변 주기가 하루에 한 번에서 2~3일에 한 번으로, 배변 시간도 5~10분으로 정상에 가까워졌고 잔변감과 항문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약은 계속 먹어도 되지만 식이 조절이 잘 유지되면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저포드맵 식이에 맞춰 밀크티 같은 기호식품을 줄여나간다
- 배변 주기와 배변 시간이 정상 범위로 돌아왔는지 계속 확인한다
- 실콘은 평생 먹어도 되지만 음식 조절이 잘 되면 줄여도 된다
- 항문 주위 가려움, 축축함, 화끈거림 같은 증상이 있는지 계속 살핀다

진료실에서
— 응꼬형: 요새는 좀 어떠세요?
— 환자: 괜찮은 것 같아요. 설사가 저번처럼 심하지도 않고, 이제는 좀 정상적으로 변이 많이 나오고 해서요.
— 응꼬형: 요새는 2~3일에 한 번이네요?
— 환자: 조금 주기가 좀 길어진 것 같아요, 제 느낌상으로는. 하루에 한 번 할 때도 있고, 이틀에 한 번 할 때도 있고, 3일에 한 번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정확하게 세진 않아서요.
— 응꼬형: 변 보는 시간도 이제는 한 10분?
— 환자: 네, 5분에서 10분이요. 빨리 하면 5분에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전보다는 조금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긴 해요.
많이 좋아졌습니다
설사가 지난번처럼 심하지 않고 이제는 정상적으로 변이 나옵니다. 배변 주기는 하루에 한 번에서 2~3일에 한 번까지로 좀 길어졌고, 배변 시간은 5~10분으로 그 전보다 정상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배도 많이 편해졌고, 변을 보고 난 뒤의 잔변감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항문 주위가 근지럽거나 축축하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은 없습니다.
밀크티 같은 것은 조금 먹고 있지만, 저포드맵 식사에 맞춰 줄이려 하고 있습니다.

실콘은 계속 먹어야 하나요
실콘은 평생 드셔도 됩니다. 다만 음식을 더 조절하면 사실 더 좋아질 수 있으므로, 그때는 줄여서 안 드셔도 됩니다.
약은 필요에 따라 조절해 보시면 됩니다.
다음 진료
두 달 뒤 멀리 갈 일정이 있어 약은 두 달치로 처방했습니다. 중간에라도 문제가 있으면 연락하고 오시면 됩니다.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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