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질문 가스가 차고 속이 울렁거려요 – 식단 교정 후 가스의 범인 찾기와 폴락스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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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요약
가스는 그릭요거트가 아니라 단백질 셰이크 같은 의외의 것이 범인일 수 있고, 변이 잘 나오면 변비약도 줄여야 합니다.
식단을 한식·생선 위주로 바꾸며 변비와 복통이 크게 좋아진 사례입니다. 남은 가스의 원인으로 단백질 셰이크가 의심되어 한번 끊어보길 권했고, 변이 잘 나와 폴락스를 거의 안 쓰게 되어 이번 처방에서 뺐습니다.
- 남아 있는 단백질 셰이크를 한번 끊고 가스 변화를 비교해본다
- 폴락스는 변 상태에 맞춰 4알에서 3알, 2알로 줄여간다
- 속 울렁거림에는 위장약을 함께 쓴다
- 과거 헬리코박터균이 확인됐다면 제균 치료를 고려한다

진료실에서
— 응꼬형: 가스가 찰 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그릭요거트, 단백질 셰이크는요?
— 환자: 단백질 셰이크는 아직 못 끊었어요. 그릭요거트는 끊었고요.
— 응꼬형: 내가 볼 때 단백질 셰이크만 빼면 가스가 엄청 빠질 텐데요. 영원히 끊으라는 게 아니고, 한번 끊고 비교해 봐요.
가스의 범인은 의외의 곳에 – 그리고 변비약 줄이는 법
식단을 한식·생선 위주로 바꾸고 나서 변도 좋아지고 통증도 거의 사라진 분이 오셨어요. 복부 사진도 예전엔 변이 가득 차 있었는데 이제 가스만 조금 남은 정도로 좋아졌죠.
남은 문제는 가스였습니다. 범인 후보를 짚어보니 그릭요거트는 끊었지만 단백질 셰이크를 못 끊고 있었어요.
단백질 셰이크만 빼도 가스가 크게 줄 수 있습니다.
영원히 끊으라는 게 아니라, 한번 끊어보고 비교해 보자는 거예요.
변이 잘 나와서 폴락스를 거의 안 드시게 됐다길래 이번 처방에서 뺐습니다. 다시 드시게 되면 4알에서 시작해서 변이 묽으면 3알, 2알로 줄여가면 돼요.
변비약은 이렇게 변 상태를 보며 스스로 조절하는 겁니다.
속 울렁거림은 위장약을 써보기로 했고, 예전 위내시경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있었던 분이라 제균 치료 이야기도 했습니다. 계속 문제가 되면 위내시경을 다시 볼 수 있어요.
응꼬형의 진료노트는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환자분의 서로 다른 상태에 따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잡았는지를 적은 글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항문의 크기와 힘, 질환의 경중,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정도에 따라 판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모든 분께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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