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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하고 나서 변이 가늘어졌는데 괜찮은 건가요? – 치질 수술 후 회복 확인과 선택적 흉터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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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응꼬형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6-07-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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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후 변이 가늘어지는 것은 항문이 좁아진 게 아니라 변이 묽어진 탓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남은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작아지고 불편할 때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면 됩니다.

변의 굵기는 항문 크기가 아니라 변의 굳기(되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변이 묽으면 항문을 충분히 벌리지 못해 가늘게 나오는 것이며, 배변 시간이 1분 이내로 정상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수술 부위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지므로 추가 시술은 필수가 아닙니다. 한 달 더 지켜본 뒤에도 불편하면 그때 국소마취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변이 잘 나오고 있다면 식이섬유 보충제를 과하게 복용하지 않는다.
  • 배변 시간이 1분 이내라면 변의 굵기 변화는 정상으로 본다.
  • 수술 흉터나 돌출 부위는 한 달 뒤 재평가 후 필요 시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 운동·음주 등 일상 활동을 재개하되, 강도를 조금씩 천천히 올린다.
  • 불편함이 생기면 그때 외래를 방문한다.

 

수술 후 마지막 점검, 무엇을 확인할까요?

치질 수술을 받으신 분의 마지막 경과 관찰 방문이었어요. 수술 후 마지막 진료에서는 두 가지를 봅니다. 하나는 배변이 잘 되고 있는지, 또 하나는 상처가 잘 아물었는지예요.

 

변이 가늘어졌어요, 괜찮은 건가요?

수술 전에는 1.5~2일에 한 번씩 변을 봤는데, 지금은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 정도로 자주 보고, 변의 굵기도 확실히 얇아졌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변의 굵기는 항문의 크기가 아니라 변의 '되기(굳기)'가 결정합니다.

변이 적당히 단단하면 항문을 한 번에 쫙 벌리면서 굵게 나와요. 반대로 변이 묽으면 항문을 충분히 벌리지 못해서 가늘게 나옵니다. 하루에 세 번씩 본다는 건 변이 좀 묽어졌다는 뜻이고, 그래서 가늘어진 거예요. 항문이 좁아진 것은 아니라 변의 상태 때문인 거죠.

배변 시간도 1분 이내로 아주 좋았어요. 이 경우에는 걱정하실 일이 아닙니다.

식이섬유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변이 잘 나오다고 하셨어요. 이런 경우에는 너무 과하게 챙겨 드시는 게 오히려 안 좋아요. 변이 잘 나오면 그대로 유지하시면 됩니다.

 

상처는 어떻게 아물고 있을까요?

진찰해 보니 수술 부위는 잘 아물고 있었어요. 이 경우 수술 당시 안쪽 치핵이 심하게 부풀어 나오는 상태였기 때문에, 안쪽 문제를 해결하고 겉에서 크게 부풀어 나오던 부위 두 군데를 같이 정리했었거든요.

이렇게 하면 상처가 아무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한 달 정도 더 지켜보시면 됩니다.

 

남은 흉터, 꼭 없애야 하나요?

수술 자리에는 흉터가 몇 구데 남아 있어요. 이런 흉터나 살짝 돋아난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작아질 거예요.

흉터 제거는 '해야 하는 치료'가 아니라 본인이 불편할 때만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만졌을 때 자꾸 신경이 쓰인다면, 국소마취만 하고 간단히 떼어낼 수 있어요. 떼고 그냥 집에 가시면 되고, 거의 아프지 않은 시술이에요.

다만 지금 당장 결정할 일은 아니에요. 한 달 정도 지내보시고 그래도 신경 쓰이면 그때 오시면 됩니다.

 

일상 복귀는 어떻게 하나요?

이제 다 나았으니 평소처럼 지내시면 됩니다. 운동이든 뭐든 다 하셔도 되고, 음주도 하셔도 돼요.

다만 강도는 한 번에 확 올리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올려보세요. 혹시 불편한 게 생기면 그때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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